호우유실 남측 준설선 예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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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18 00:00
입력 1999-08-18 00:00
유엔사와 북한군은 17일 오전 판문점에서 장성급회담을 갖고 최근 경기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으로 흘러들어간 민간 준설선의 예인에 대해합의하고 실무협의를 갖기로 했다.

유엔사는 이날 회담에서 “준설선이 흘러들어간 임진강 유역의 북측 관할구역인 비무장지역에 남측 관계자들을 들여보내 예인토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으며,북측은 “조사결과 홍수때 떠내려온 민간 선박임이 분명하므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북측은 집중호우 때 남쪽으로 떠내려와 경기도 포천 국군일동병원에 안치된 북한군 사체 1구를 인도해달라고 요청,유엔사는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실무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19일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급회담을 갖기로 했다.

우득정기자
1999-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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