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행정 비리 “더이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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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11 00:00
입력 1999-08-11 00:00
기술직 공무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감독할 ‘감찰’기구가 발족됐다.

대전시는 10일 2단계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하면서 시장 직속의 ‘건설행정지도단(단장 4급)을 신설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기술분야의 암행어사격인 건설행정지도단은 단장 아래 담당(행정직 5급)과토목·건축 등 기술직 공무원 2∼3명이 포진,시장 특명사항 등을 다룬다.이들은 공사입찰·계약단계부터 공정의 확인·평가분석작업까지 담당할만큼 막중한 임무도 담당한다.시장을 대신해 각종 공사추진상황과 재해취약지역 등을 지도·감독·독려하는 일도 맡는다.

시 관계자는 “건설행정지도단의 발족으로 사각지대나 다름없는 건설행정분야가 이전보다 한층 투명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1999-08-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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