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治水기획단’ 구성 항구적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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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11 00:00
입력 1999-08-11 00: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임진강 치수를 위해 북한과 협력하자는 얘기가 있다”며 “앞으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부,민간전문가,지자체,주민대표들로 ‘치수기획단’을 구성,공청회 등을 열어 문제점을 검토한뒤 완벽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지방자치단체가 수해복구 예산을 일부 부담하도록 되어있으나 서로 부담을 지지않으려고 해 복구대책이 부실해질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지자체의 약속을 받고 중앙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등 귀중한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상습 수해지역에 구호물자가 사전 비축되지 않아 수재민들이 대피는 했으나 먹을 것과 모포가 부족했다”면서 “이번 수해를 계기로 앞으로 상습 수해지역에 구호물자를 배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08-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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