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산뜻한 샷 ‘첫승 예감’
수정 1999-08-06 00:00
입력 1999-08-06 00:00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 직후 열리는 B급 대회인 만큼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김미현은 미국 무대 데뷔 첫 승을 벼르고 있다.예선을 거쳐 출전한서지현은 중상권 진입을 노린다.
김미현은 5일 열린 프로암대회에서 50야드 이내 어프로치 샷과 치핑 등을점검하면서 1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라 정상의 기량을 뽐냈다.김미현은 “코스에 언덕이 많고 소나무가 무성해 한국의 관악골프장에 온 것 같다”며“세컨드 샷의 그린 공략이 어렵고 2중 그린이 많아 쇼트게임을 신중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김미현은 “4주 연속 대회 출전으로 피로가 쌓여 퍼팅감이 별로이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고 자신감을내비쳤다.
김미현은 지난 듀모리에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출발시간을 낮 12시10분(현지시간)으로 배정받았고 현지 언론으로부터 인터뷰가 쇄도하는 등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유선방송 SBS골프44는 6∼9일 4일 동안 낮 12시30분∼오후 2시와 밤 11시∼새벽 0시30분(재방송)에 각각 경기 모습을 방영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1999-08-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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