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외국인 방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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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05 00:00
입력 1999-08-05 00:00
세계 태권도의 총본산인 국기원이 해외 각국에서 밀려드는 태권도인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을 찾는 태권도인들은 대부분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한국태권도의 위용을 직접 확인하고 태권도 발상지를 순례하려는 목적에서 한국을 찾지만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된 이후에는 기량을 향상시키려는 차원에서 방문하는 인구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기원을 방문한 외국 태권도인은 35개국 1,700여명에 달해 지난해 전체 546명의 3배를 넘어섰다.지난 3일에는 한국인 사범들이 이끄는 38명의 미국 워싱턴주 방문단과 파하드 알살만을 단장으로 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이 국기원을 방문,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겸 국기원장을예방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국기원은 물론 태권도학과가 있는 대학교 등을 방문하면서 한국태권도의 진수를 경험하고 한국 문화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첨병 역할도 단단히 하고 있는 국기원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 태권도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1999-08-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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