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첫 홀인원
수정 1999-08-02 00:00
입력 1999-08-02 00:00
초반 난조를 딛고 2라운드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김미현은 이로써 ’마이티미니’다운 실력을 입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암대회부터 이례적으로 매일 홀인원이 기록돼 더욱 화제.대회 개막 전날 프로암대회에서 데일이걸링,카트린 닐스마크와 2명의 아마추어가 홀인원을 작성한데 이어 1라운드에서는 사라 샌더스가,2라운드에서는 리사 해크니가 각각 15번홀(3파 13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편 김미현은 지금까지 이글도 6개나 기록,마리아 요르스,도티 페퍼 등과이글부문 공동 5위에 올라 있는 등 세밀한 아이언 샷을 과시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1999-08-0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