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사장 속타는 여름
수정 1999-07-22 00:00
입력 1999-07-22 00:00
그러나 신변안전보장 문제에 대한 남북당국간 견해차가 워낙 커 양측이 ‘기존의 카드’를 고수하는 바람에 ‘특별한 진전’은 보지 못했다.
이 때문에 김 사장은 체중 3일째인 21일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북한측의 전향적인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번주가 금강산 관광재개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를 놓치면 이달말북한에 보낼 800만달러 송금이 안되고 그러면 양측이 대북사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 해야 하는 사태가 올지도 모른다”며 우려했다.문제의 해결이 현대 차원을 넘어서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현대는 ‘해결사’ 김 사장의 협상력에 모든 것을 걸며 ‘극적 타결’의 귀국 보따리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박선화기자 psh@
1999-07-2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