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부담없는 3승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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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15 00:00
입력 1999-07-15 00:00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세리(22)가 JAL빅애플클래식 1∼2라운드에서 바브 무차,미셸 맥건 등 비교적 부담없는 선수들과조를 이뤘다.

박세리는 16일 새벽 1시40분 뉴욕 뉴러셀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 아웃코스(1번홀)에서 출발한다.

김미현(22)은 이에 앞서 15일 밤 10시 인코스(10번홀)에서 레이첼 헤더링턴,모이라 던과 티오프를 한다.호주의 헤더링턴(28)은 시즌 2승을 기록한 만만치 않은 상대.김미현으로서는 1∼2라운드 결과가 미국프로 데뷔 첫 승을 이루는데 최대 관문이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은 지난 12일 미켈럽라이트클래식 연장3번째홀에서 석패를 안겨준 티나 배럿과 같은 조를 이뤄 관심을 끈다.

김경운기자
1999-07-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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