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신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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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15 00:00
입력 1999-07-15 00:00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정동 세실극장에서 신(新) 주부캠페인 추진본부 주최로 ‘신 주부캠페인-아줌마 기살리기’대회가 열렸다고 한다(대한매일 13일자 15면).

추진본부의 대표는 신 주부를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임을 깨닫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갖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여성’으로 정의하고 있다.신 주부든 아줌마든 항상 변화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다.자신이 부정적인 ‘아줌마’란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야말로 ‘아줌마’요 자신이깨어 있는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주부라면 바로 ‘신 주부’일 것이다.



이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다만 ‘울면 망하는 암탉’이 아니라 당당한 목소리를 내는 ‘신 주부’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역할을 철저히 다해야 할 것이다.

정경내[모니터·지방공무원]
1999-07-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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