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상반기 비리공무원 286명 적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7-10 00:00
입력 1999-07-10 00:00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1∼6월)중 공금횡령 등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 286명을 적발,이 가운데 46명을 구속하고 23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비리유형은 공금횡령 및 허위공문서 작성이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이어 뇌물수수 76명,직무유기 59명,직권남용 21명이었다.



직급별 비리공무원은 6급 54명,7급 53명 등 6·7급이 107명(37.4%)이었고,8급 27명,5급 25명,9급 21명,4급 이상 5명 순이었다.소속기관별로는 지방공무원이 200명으로 전체의 69.9%를 차지했고,사법·입법부 소속 등 기타 기관공무원이 73명으로 나타났다.

이지운기자 jj@
1999-07-10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