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골 득점왕 누가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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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10 00:00
입력 1999-07-10 00:00
문제는 10골짜리 득점왕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이들 가운데 한명이 마지막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확률은 반반이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시씨가 더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부담이 다소 덜한 3∼4위전에 나서는데다 결승 탈락의 아쉬움을 득점왕 타이틀 쟁취로 달래려는 집념이 클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시씨는 이미 지난달 20일 멕시코와의 예선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25일 이탈리아와의 2차전에서도 2골을 작렬시키는 등 골 집중력이 뛰어나다.물론 쑨 웬도 이번 대회에서 노르웨이와의 4강전을 포함,두차례나 한경기 2골을 터뜨리는 등 집중력이 만만치 않고첫우승을 노리는 팀의 뒷받침도 큰 힘이 돼줄 것으로 보여 최후까지 득점왕을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1999-07-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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