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공동이용
수정 1999-07-09 00:00
입력 1999-07-09 00:00
금융감독원은 8일 한장의 신용카드만으로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있는‘신용카드 가맹점 공동이용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드 회원들의 신용카드 과다소지로 인한 도난·분실 위험이나카드 부정사용의 가능성이 크게 줄 전망이다.
특히 가맹점의 통합관리로 불법 현금유통이나 세금탈루를 위한 매출표 유통등의 카드 불법·변칙거래가 줄어 세수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금감원은 카드가맹점을 공동이용할 경우 회원들이 편리해짐은 물론 신용카드업체 및 가맹점의 관리비용 절감으로 수수료 인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드가맹점 공동이용제도에는 7개 전업카드사와 20개 은행카드사,이들 카드사의 가맹점 470만개가 참여한다.
금감원은 이달말까지 개별카드사의 내부 전산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까지가맹점 공동이용 전산시스템의 테스트를 마칠 방침이다.
현재 영업중인 신용카드사는 비씨 국민 LG 삼성 외환 다이너스 동양 등 7개사이며,발행 카드수는 4,060만장에 이른다.
오승호기자
1999-07-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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