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음식점·병원·은행 3곳중 1곳 식수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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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28 00:00
입력 1999-06-28 00:00
서울시내 백화점과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 업소 335곳 가운데 106곳에서제공하는 물이 식수로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7일 지난 4월부터 두달간 은행 96곳,병원 46곳,음식점 135곳 등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업소의 31.6%가 일반세균및 대장균군 검출,수소이온농도(PH) 기준초과 등으로 먹는물 부적합 판정을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은 45.8%에 이르는 44곳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냉온수기·정수기 등 식수공급 기계·기구에 대한 위생관리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적합 판정의 유형을 항목별로 보면 전체의 93.4%인 99곳에서 일반세균과대장균군이 검출됐고 불소와 PH의 기준초과가 2곳,45개 조사항목 가운데 2개항목이 동시에 검출된 업소가 각각 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여경기자 kid@
1999-06-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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