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미관 해치는 불법광고물 대책 세워야
수정 1999-06-21 00:00
입력 1999-06-21 00:00
도로주변 전신주에 불법 전단물이 아무렇게나 부착돼 있는가 하면 도로에주차된 자동차에 끼워지는 갖가지 전단물도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성(性)을 앞세운 야한 포즈의 사진 전단까지 홍수를 이루고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볼까 걱정스럽다.
언제까지 이같은 불법광고물의 범람을 방치할 것인가.이젠 불법광고물 사업주들도 건전한 시민의식을 갖고 적법한 광고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관계당국에서도 광고대를 여러 곳에 설치해 불법광고가 자리잡을 수 없도록 하면서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용섭 [경기 고양시 주교동]
1999-06-2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