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포동미사일 7∼8월 시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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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17 00:00
입력 1999-06-17 00:00
북한이 7,8월을 목표로 대포동 미사일 실험발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1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첩보위성의 영상정보와 한국 정부 소식통의 정보를종합한 결과,북한은 미사일 발사시설의 확충공사에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북한이 준비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일본 산리쿠(三陸) 부근 태평양 상에 떨어진 대포동 미사일과 같은 기종으로 사정거리는 1,500㎞ 이상이다.

북한이 실험발사를 하게 되면 지난해 8월31일 발사 때와는 달리 사전에 통고할 가능성이 높은데,이 경우 국제법상으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이와 관련,노나카히로무(野中廣務) 관방장관은 “현 시점에서는 절박한 상황에 있다고는 판단되지 않는다”고 보도내용을 부인하고 “미사일 발사가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북한이) 이해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1999-06-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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