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로또 플러스’ 가입고객 3명 또또복권 5억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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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16 00:00
입력 1999-06-16 00:00
대우증권에서 복권과 보험을 연계시켜 발행한 공사채형 수익증권인 ‘로또플러스’의 가입고객 3명이 지난 13일 실시된 제43회 주택은행 ‘또또복권’추첨에서 5억5,000만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정모씨(68·경기도 성남시)는 지난해말 가입한 로또플러스 수익증권의 부대서비스로 받은 5장의 또또복권 중 3장이 1·2·3등에 나란히 당첨돼 3억5,000만원을 거머쥐는 횡재를 하게 됐다.

정씨는 “꿈에 시집간 딸이 나타나 꿔간 돈이라며 300만원을 내놓아 이상하다 했는데 이런 행운을 잡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모씨(40·서울 송파구)도 로또 수익증권에 들고 받은 또또복권 1장이 2등에 당첨돼 1억3,000만원을 타게 됐고 우모씨(55·서울 송파구)도 5장의 복권중 한장이 3등 7,000만원에 당첨됐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6-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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