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워터’ 수사 보고서 스타 특별검사 발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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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15 00:00
입력 1999-06-15 00:0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비행을 수사해온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는 자신의 임무를 끝내기 전에 화이트워터 불법부동산개발 혐의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스타 검사는 클린턴 대통령이 아칸소 주지사로 재임하던 당시에 일어난 화이트워터 사건 가운데 부인 힐러리 여사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나 클린턴 부부를 기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같은 보고서가 발표될 경우 내년의 뉴욕주 상원의원에 출마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힐러리 여사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hay@
1999-06-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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