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증권 수수료인하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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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14 00:00
입력 1999-06-14 00:00
증권사들이 사이버 증권거래 수수료 인하 경쟁 2차전에 돌입했다.

대우증권은 14일부터 사이버 증권거래 수수료를 거래규모에 관계없이 업계최저수준인 거래대금의 0.1%로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대부분의 대형증권사들이 사이버증권거래 수수료를 거래대금의 0.5%에서 절반으로 인하한 뒤 한달여만에 추가로 30%를 더 내린 것이다.또 코스닥시장의 거래수수료도 종전의 0.4%에서 0.1%수준으로 낮췄다.

증권업계의 선두주자인 대우증권의 이같은 파격적 수수료 인하는 빠른 속도로 업계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증권과 같은 대형사들이 수수료 인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조만간 위탁매매수수료의 인하경쟁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될 경우 업계재편 등 증권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6-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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