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파업 예정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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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12 00:00
입력 1999-06-12 00:00
지수가 연일 등락을 거듭하는 널뛰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강세로 출발,장중 한때 10포인트 이상 올랐으나 급등에 따른 부담과 선물과 연계된 대량매물이 흘러나와 지수 상승 폭이 줄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한국노총과 민노총의 파업 예정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후장 한때 22포인트까지 떨어졌다.급등락이 진정되며 지수가 다소 회복되기는 했지만 지수의 일교차가 30포인트 이상이나 됐다.업종별로는 운수창고통신 해상 광업 의복 화학 조립금속 전기기계 기계종금업이 오름세를 유지했고 나머지 업종은 경계매물의 공세 속에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6-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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