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통행료 車안에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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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09 00:00
입력 1999-06-09 00:00
달리는 차안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하는 ‘논스톱 요금징수시스템(NTCS)’이 내년 3월 선보인다.

건설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최근 현장 성능시험 및 입찰을 한 결과 삼성SDS를 NTCS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범적으로 성남·청계·판교 3개 영업소 상·하차로의 6개 차로에 시스템을 설치하고,승용차와 정기 노선버스에 차량 탑재장치(OBU) 7,000개를 보급한 뒤 내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다. NTCS는 차량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무선통신으로 차량내에 부착된 담뱃갑 크기의 탑재장치에 꽂혀 있는전자지갑 형태의 스마트카드에서 통행요금을 자동징수하는 시스템이다.

박건승기자 ksp@
1999-06-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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