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중앙, 고려대 연승 제동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6-09 00:00
입력 1999-06-09 00:00
중앙대가 고려대를 꺾고 공동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4개 대회 연속우승을 노리는 중앙은 제36회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 8일째(8일·잠실학생체) 6강 결선리그에서 김주성(205㎝) 송영진(198㎝) 더블 포스트의 제공권 장악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던 고려를 줄곧 앞선 끝에 60―53으로 이겼다.중앙은 고려와 동률(3승1패)을 이뤄 남은 한양과의 경기서 이길경우 고려―연세의 9일 경기 결과에 따라 공동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한양은 김태완(18점 11리바운드) 김종학(22점)을 앞세워 성균관을 102―82로 대파하고 첫 승을 거둬 1승3패를 기록했다.성균관 4패.
1999-06-09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