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출신 문효치씨 국토기행 수필집 ‘시가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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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07 00:00
입력 1999-06-07 00:00
지난 66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로 등단한 중견시인 문효치씨(56)가 20여년 동안 계속한 우리 국토기행의 자취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수필집 ‘시가 있는 길’(문학아카데미)이 그것.



판소리의 고향 남원,이효석의 봉평장,미당 서정주가 성장한 인촌 고택과 줄포 거리,채만식 ‘탁류’의 무대 군산,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와 관풍헌,백제시대의 대표적인 고대성곽 공산성,김만중의 유배지인 남해의 새끼섬 노도 등우리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어린 곳은 빠짐없이 찾았다.

시인은 “우리 국토는 상상력의 보물창고”라고 말한다.
1999-06-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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