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전투선 침투 주장…국방부 “사실무근” 일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6-07 00:00
입력 1999-06-07 00:00
북한은 남한의 전투함선 3척이 5일 황해남도 강령군 부근의 북측 영해를 침투했다가 인민군 경비정의 추격을 받아 도주했다고 6일 주장했다.

북한 중앙방송은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인위적으로 긴장시켜 북남대결을 극한 상황으로 몰아가기 위한 계획적인도발책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합동참모본부 상황실에서 관련 부대에 사실확인 요청을 한 결과 ‘그런 일은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남한 전투함선 도발 주장을 ‘사실무근’으로 일축했다.

구본영기자
1999-06-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