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회장 사돈이 로비계획…검찰 ‘옷로비’ 집중수사
수정 1999-05-31 00:00
입력 1999-05-31 00:00
조씨는 검찰이 최회장을 사법처리할 것이라는 말을 전해듣고 사법처리를 모면하려면 로비가 필요하다고 판단,연씨에게 고급옷 로비를 펼칠 계획을 세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규섭(金圭燮)서울지검 3차장은 이와관련,“최회장의 신변문제에 대해 연씨는 일반론적인 말을 했는데 입을 통해 전해지는 과정에서 ‘법률용어’(구속)가 된 것 같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관계자는 “이들의 진술이 끝까지 일치하지 않는다면 결국 진술을 종합해 증거판단을 내릴 수밖에없다”면서 “이르면 31일이나 다음달 1일쯤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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