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골드만삭스 5억弗 자본참여 조인식
수정 1999-05-28 00:00
입력 1999-05-28 00:00
골드만삭스는 국민은행이 발행할 2억달러 규모의 후순위 해외 전환사채(CB)와 3억달러어치의 신주를 각각 인수한다.신주 인수가는 주당 1만2,000원이며,CB는 6년 만기에 주식전환가는 1만4,200원이다.CB 금리는 지난달 10일 서명한 양해각서(MOU)에는 연 6%로 돼 있었으나 금리가 너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재협상을 통해 3%로 낮춰졌다.신주 및 CB 인수대금은 다음달 들어온다.골드만삭스가 5억달러를 투자하면 국민은행 주식 16.6%를 갖게 돼 국민은행의 최대 주주가 된다.
골드만삭스는 국민은행의 경영에 직접 간여하지는 않기로 했다.국민은행은다만 내년 정기주총에서 골드만삭스 대표 1명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외자유치와는 별개로 올 하반기에 5,000억원 가량의 자본금을추가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골드만삭스는 1869년에 설립된 투자은행으로,본사는 뉴욕에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23개국에 41개의 지점과 사무소가 있다.
오승호기자 osh@
1999-05-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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