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정부 조직개편 모두 48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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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18 00:00
입력 1999-05-18 00:00
대한민국 정부가 48년 수립된 뒤,조직개편은 지금까지 모두 48 차례나 있었다.

이 가운데 현행 정부조직의 기본틀은 박정희(朴正熙) 전대통령의 공화당 정부에 들어와서 마련됐다.중앙정보부가 신설되고 77년 12월 개편 때 경제기획원이 설치되는 등 2원·14부·4처·14청으로서 틀을 갖췄다.

제5공화국 때 몇 차례 기구개편을 했으나 기본골격은 그대로 유지됐다.

6공화국은 국토통일원을 통일원으로 개칭하고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시켰다.

또 환경청을 환경처로 개편하고 문화공보부를 문화부와 공보처로 분리·개편했다.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바뀐 것도 이 때다.

문민정부 들어와서는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통합해 재정경제원으로,상공부와 동력자원부를 상공자원부로 통합,다시 통상산업부로 개편했다.또 건설부와 교통부를 건설교통부로 개편했고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및 중소기업청이 발족됐다.

국민의 정부에서는 모두 2차례에 걸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정부 출범과 함께 1차 개편을 단행,기획예산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총무처와 내무부는 행정자치부로 통합했다.



그러나 정부개혁이 미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2차 개편이 단행되게 됐다.2차 개편은 정부수립이후 민간전문가들이 처음으로 정부조직에 대해 진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그러나 부처의 반발로 일부 개편안이 없었던 일로 되는 등 적지않은 진통을 겪었다.

박현갑기자
1999-05-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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