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빚어낸 心象풍경…중견 여성화가 정숙진 개인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5-17 00:00
입력 1999-05-17 00:00
‘하늘과 바다,그리고 나’를 주제로 한 중견 여성화가 정숙진씨(47)의 개인전이 19∼25일 백송화랑(02-730-5824)에서 열린다.바닷속 물고기나 하늘의 새 등의 형상을 작가는 시적 정취 가득한 반추상 화면에 담아낸다.그것은작가의 내적인 감성이 빚어낸 심상(心象)풍경이다.작가는 물감을 일부러 번지고 흘러내리게 하는가 하면 색채의 바림을 통해 신비하고 몽롱한 자연의세계를 연출한다.그 감각적인 이미지의 통로는 어디로 연결돼 있는 것일까.

“가시적인 풍경보다는 심상으로서의 자연을 통해 위기에 빠진 현대인의 자아정체성을 바로 세워 보고 싶다”는 게 작가의 말이다.
1999-05-17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