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내란음모사건’재조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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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17 00:00
입력 1999-05-17 00:00
이들과 그 가족 30여명은 사건발생 19주년인 17일 모임을 갖고,20주년을 맞는 내년에 이 사건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념사업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사건 관련자들이 기념사업 준비에 나선 것은 그동안 사건자체를 정리할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준비모임측은 우선 이 사건이 갖는 의미와 평가를 담은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제)라는 책과 사건 관련자 및 가족들의글·회고담을 엮은 ‘좁은 공간,긴 사연’(가제)이란 책 출간을 구상하고 있다.또 당시 재판사진을 비롯,민주화운동 관련 사진들을 모아 ‘렌즈로 본 20년’이란 사진집을 내고 내년 20주년을 전후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와 함께 이 사건과 관련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건 관련 자료를 데이터 베이스화하기로 했다.이를 다른 민주화 관련 사건이나 단체의 홈페이지와 연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설훈의원은 16일 “그동안 정기모임을 가져왔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사건발생 20주년을 맞아 사건 전체를 재조명하고 총정리하는 기회를 갖자는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1999-05-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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