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특보단장 , 당·정간 윤활유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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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14 00:00
입력 1999-05-14 00:00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총재특보단장이 다시 ‘날개’를 달았다.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은 13일 오전 한특보단장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앞으로 청와대 주례보고와 당 8역회의에 참석하라”고 지시했다.이는 12일 국민회의를 방문한 김중권(金重權)청와대 비서실장이 김대행에게 전한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의중으로 알려졌다.

누구보다 대통령의 의중을 잘아는 한 특보단장이 청와대와 당 사이의‘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당안팎의 기대다.핵심 당직자들이 ‘김심(金心)’을 제대로 읽지 못해 당정간 혼선이 빚어지는 사례가 적지않았다 평가다.

당의 소선거구제 단일안이 하루만에 번복되고 김대행과 손세일(孫世一)총무가 잇따라 김정길(金正吉)청와대정무수석과 갈등을 사례등이 단적인 예다.

이와함께 ‘젊은 피 수혈’이란 절대절명의 과제를 조속히,성공적으로 달성하도록 특보단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주례보고를 통해 김대통령이 매주 직접,특보단의 젊은 피 수혈작업을 챙기고 독려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추승호기자 chu@
1999-05-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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