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재선>李仁濟당무위원 ‘유세 마이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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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13 00:00
입력 1999-05-13 00:00
‘6·3재선거’가 6개월여의 외유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정치무대에 나서는 시험대가 되는 셈이다.이 당무위원은 특히 젊은층과 수도권에서 상품성이있다.여권이 최근 조사한 차기 국민회의 대표로 적당한 정치인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이회창(李會昌)총재가 송파갑 후보로 나서는 한나라당에 맞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당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 당무위원은 자민련의 김희완(金熙完) 송파갑 후보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이 당무위원은 “김 후보와는 현재 당은 다르지만 전에 통일민주당에서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파갑에서는 강화·계양갑에 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는 않을 방침이다.한나라당 이 총재와맞부딪치는 게 좋지 않다는 판단때문으로 여겨진다.
1999-05-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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