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안 물류시설 확충-전경련, 민간차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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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12 00:00
입력 1999-05-12 00:00
남북한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북한 서해안지역의 물류시설 확충방안이 재계 차원에서 마련될 전망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오는 13일 월례 회장단회의에서 북한 서해안 지역의 사회간접자본,특히 남포항 및 해주지역의 항만과도로시설의 개선을 위한 민간 차원의 재원조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회장단은 정부가 북한 물류시설 개선을 위해 남북경협기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입장이지만 경협기금만으로는 재원이 부족,관심있는 기업끼리 공동의 자금을마련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05-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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