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노사분규 배후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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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11 00:00
입력 1999-05-11 00:00
경찰청 보안국은 10일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을 목표로 경인지역 일대에서 노사분규를 배후조종하고,불법집회 및 시위에 가담해온 ‘서울진보청년회’ 회장 김수자씨(28·여·성균관대 수학과 졸) 등 6명을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 및 가입 혐의 등으로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 등은 지난 94년 1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사무실에서 회원 5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서울진보청년회’를 결성,‘노동해방,인간해방이 구현된 새사회 건설’ ‘진보적 사회대개혁’‘노동자 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 등 12항을 조직강령으로 채택한 혐의다.



이들은 94년 12월 대림동 사무실에 ‘청년학교’를 개설,지역 노동자 400여명에게 사상학습을 실시하고 98년 1월부터 노사분규중인 경인지역 10여개 업체 노조를 방문,노사분규 지원 및 배후조종 활동을 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1999-05-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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