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편영화 3편 칸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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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4-28 00:00
입력 1999-04-28 00:00
국내 단편영화가 칸영화제 단편부문에 오른 것은 지난해의 ‘스케이트’(감독 조은령)가 사상 처음이다.
또 각국 영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네 파운데이션 중·단편 부문에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학생 작품인 ‘집행’(감독 이인균)이 진출했다.
단편 부문에 오른 영화는 ‘동시에’(감독 김성숙) ‘영영’(감독 김대현)‘소풍’(감독 송일곤) 등이다.
영화진흥공사는 이들 3작품의 포스터 등 작품 홍보물 제작비,감독의 영화제참가 왕복항공비,자막 번역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장편 극영화 경쟁부문에는 한국 영화 10편이 신청했으나 모두 탈락했다.신청작품은‘이재수의 난’(박광수) ‘내게 거짓말을 해봐’(장선우) ‘애’(이두용) ‘가족시네마’(박철수) 등이다.
박재범기자
1999-04-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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