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기업도 무역금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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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4-28 00:00
입력 1999-04-28 00:00
다음달부터 30대 그룹들도 사실상 은행들로부터 무역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 수출상품을 기획·개발하는 벤처기업 등 제조시설이 없는수출업체도 무역금융 지원 대상에 포함돼 저리의 생산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27일 종합상사 등 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벤처·중소업체 중심의 ‘다품종 소량수출’ 촉진을 통한 수출증대를 꾀하기 위해무역금융제도를 이같이 전면 개편,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오승호기자 osh@
1999-04-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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