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묘 식칼’ 범인 검거
수정 1999-04-24 00:00
입력 1999-04-24 00:00
이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 아산경찰서는 23일 오후 4시20분쯤 부산시 북구덕포1동 백철학관 주인 양모씨(48·여·무직)를 용의자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양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사용하고 남은 칼과 쇠말뚝폐유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이달초 부산 사상구 모라동 광명철공소에서 식칼과쇠말뚝 등 100여개를 구입,지난 8일과 10일밤에 충무공 묘소 등에 꽂은 혐의다.
1999-04-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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