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유고공습>유고외무부 주장
수정 1999-04-17 00:00
입력 1999-04-17 00:00
유고연방이 나토 공습에 따른 전체 희생자 수를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단일 사건으로 가장 큰 것은 14일 코소보 알바니아계 주민들을 호송하던 군용차량에 대한 나토의 공습으로 유고측은 최소한 75명이 숨졌다고 주장하고있다.
유고는 또 1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던 12일의 민간 여객 열차에 대한 폭격과 관련해 사망자 수가 55명으로 늘어났다고 15일 주장했다.
이밖에 유고 언론과 경찰은 지난 5일 한 아파트 단지에 대한 공습으로 12명,7일엔 프리슈티나 중심가에 미사일 폭격으로 10명의 민간인이 각각 사망했다고 강조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나토는 민간인 호송용 차량을 ‘잔인하게’ 폭격한 지 하루 만인 15일 다시 코소보 프리슈티나 인근을 폭격,7명의 민간인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유고의 이같은 민간인 희생 주장은 그러나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도가 없어사실 여부에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1999-04-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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