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도둑 진술’ 공방
수정 1999-04-17 00:00
입력 1999-04-17 00:00
국민회의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절도사건은 절도사건대로 엄정하게 처리돼야 하지만 절도범의 주장을 야당이 대변하는 것은 사회불안을 부추기려는악의적인 정치공세 성격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신경식(辛卿植)사무총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사건의철저한 규명을 위해 19일 국회 법사위와 행정자치위 소집을 요구키로 했다.
오후에는 부평경찰서와 인천지검을 방문,수사 과정의 은폐 의혹 등을 집중추궁했다.
한편 청와대 박지원(朴智元)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수사기관이 철저히수사해 은폐 축소하지 않고 진실은 진실대로 밝힐 것”이라면서“그러나 공명심이 앞서거나 정치적으로 불필요하게 악용해 국민을 현혹시키고 정치적이득을 보려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1999-04-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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