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유휴전력 직접공급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4-07 00:00
입력 1999-04-07 00:00
정부는 북한내 10만㎾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 지원문제는 장기검토 과제로 돌리고 이에 앞서 북측이 원한다면 우리측 유휴전기 공급문제를 먼저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6일 최근 張榮植 한국전력 사장이 현대측을 통해 평양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현대와 북한간에 (건설대금 상환문제에 대해) 진전된 논의가 없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화력발전소를 일방적으로 건설해주는 데 대해 정부내에서 아직 의견정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999-04-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