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중씨 아름다운 자연전
수정 1999-04-02 00:00
입력 1999-04-02 00:00
작가는 한 때 비구상 작업을 통해 물질문명사회의 어두운 측면을 고발하는데 몰두했다.그러나 요즘엔 현대인의 심리를 은유적 형태로 보여주는 인물화와,인간의 심성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치유하려는 의도를 담은 풍경화에 빠져있다.
김씨의 풍경화는 바탕이 매끄럽게 정돈된 사실적 풍경화와는 좀 다르다.올이 굵은 마대 캔버스를 사용,추수가 끝난 논이나 밭에 남아있는 검불들처럼얽히고 설킨 자연 그대로의 이미지를 추구한다.이번 개인전에는 300호 크기의 대작을 포함해 모두 50여점이 공개된다.(02)730-0030金鍾冕
1999-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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