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軍3명 유고軍에 첫포로
수정 1999-04-02 00:00
입력 1999-04-02 00:00
미군 1사단 소속의 장교 2명과 사병 1명인 이들은 피곤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으며,한 명은 얼굴이 피랍 당시 입은 듯한 상처로 온통 멍들어 있었다.
유고군측은 이날 이들 미군이 세르비아 영토를 침범,수색정찰활동을 벌이다 체포됐다고 밝혔다.그러나 미군측은 이들이 국경에서 5㎞ 떨어진 마케도니아의 쿠마노보 지역에 있었다며 국경침범 사실을 부인했다.
데이비드 레비 미 국가안보위원회(NSC)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유고 목표물에 대한 공습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9-04-0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