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질 경제성장률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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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3-24 00:00
입력 1999-03-24 00:00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은 사상 최저 수준인 -5.8%를 기록했다.외환위기 영향으로 소비·투자 등 내수가 심하게 위축되고,수출 증가세도 둔화됐기 때문이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Gross National Income)도 환율상승(연평균 47.1%)여파로 전년(1만307달러)보다 3,484달러 줄어든 6,823달러를 기록,1만달러밑으로 내려앉았다.

23일 한국은행이 잠정 집계해 발표한 ‘98년 국민계정’에 따르면 지난해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은 -3.6%였으나 2·4분기와 3·4분기에는 경기침체가본격화하면서 각 -7.2%와 -7.1%로 감소 폭이 커졌다.4·4분기의 성장률은 -5.3%였다.

경제규모인 국내총생산(명목 GDP)은 전년보다 0.8% 줄어든 449조5,000억원이었다.경제규모와 1인당 GNI는 전년보다 각 6단계와 9단계 밀려난 세계 17위와 42위로 추정됐다.한은은 “1인당 국민소득이 생산량 변화 말고도 교역조건 변화 등을 포함한 소득지표이므로 앞으로 명칭을 GNP에서 GNI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吳承鎬
1999-03-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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