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장거래 크게 줄었다
수정 1999-03-16 00:00
입력 1999-03-16 00:00
대신 현금(TT)송금거래는 늘고 있다.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금융기관들이 수출입 신용장에 보증서길 기피하면서 수출입업자간의 신용에 따른 거래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관계당국이 집계한 수출입의 거래종류별 비중을 보면 지난해 4·4분기중 수출액 227억4,600만달러 가운데 신용장 방식으로 이루어진 거래는 85억900만달러로 37.4%였다.
신용장 거래비중은 97년 1·4분기 47.6%,3·4분기 41.9%,98년 1·4분기 39%에 이어 2년간 10%포인트나 떨어졌다.
반면 현금 송금방식의 수출거래는 작년말 36.7%로 97년 1·4분기 24.4%,97년 3·4분기 31.8%,98년 3·4분기 34.1%에서 계속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외상거래(D/A,D/P)비중은 97년 평균 25%에서 작년에는 22%로 다소 줄었다.
수입도 마찬가지로 분기별 수입액 가운데 신용장거래비중은 97년 1·4분기77.1%에서 3·4분기 76.2%,98년 1·4분기 65.4%,3·4분기 61.6%에서 작년말에는 59%로 낮아졌다.
그러나 현금 송금방식 거래는 97년 1·4분기 10%에서 작년들어 크게 증가,1·4분기 14%,2·4분기 15%,3·4분기 17%,4·4분기 19%로 2년간 2배나 증가했다.또 외상 수입거래 비중은 97년 평균 8%에서 98년에는 12%로 늘었다.
1999-03-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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