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올 총19만 7,000가구 분양
수정 1999-03-10 00:00
입력 1999-03-10 00:00
한국주택협회가 9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분양예정 주택수를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54개 업체가 19만7,5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제 공급물량 7만4,270가구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최근의주택경기 회복조짐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만9,087가구,서울6만1,120가구,인천 3,792가구 등으로 서울·수도권이 전체물량의 67.8%를 차지하고 있다.
업체별 분양물량은 현대산업개발이 2만5,436가구로 가장 많고 삼성물산 1만3,831가구,벽산건설 1만2,481가구,대우 1만2,348가구 순이다.
1999-03-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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