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명 일자리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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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2-27 00:00
입력 1999-02-27 00:00
정부는 25일 金鍾泌국무총리 주재로 실업대책위원회를 열어 이달중 실업자수를 180만명대로 유지한 뒤 3월부터는 실업률을 감소세로 반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및 공기업 투자예산 35조6,000억원을 3월중에 집중 투입하고,상반기 중에 70%를 집행하기로했다고 李起浩노동부장관이 밝혔다.

정부는 SOC투자와 함께 서비스 산업을 집중 지원하면 40만∼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실업자수를 150만명선으로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4월부터는 모든 사업장의 실직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특별연장급여제도도 재시행하는 등 실업급여 수혜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李度運
1999-02-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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