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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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2-26 00:00
입력 1999-02-26 00:00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년도에 비해 21.9%나 줄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사망자수는 오히려 늘었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9,057명으로,88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선 이래 처음으로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이에 따라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60년대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수인 8.7명으로 떨어졌다.

총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23만9,721건으로 전년도보다 2.7% 줄었다.

반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만5,269건으로 전년도보다 10.4% 늘었고 사망자도 1,113명으로 10.9% 증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사고유형은 안전운전 불이행이 65.9%로 가장 많았고,중앙선 침범 16.5%,과속 3.9% 등의 순이었다.
1999-02-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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