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금감위장,5대그룹 부채비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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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2-24 00:00
입력 1999-02-24 00:00
5대 그룹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평균 326%에서 올해 말에는 187%로 낮아질 전망이다.정부는 구조조정으로 은행의 부실채권이 늘어도 은행권에는 추가적인 지원을 않기로 했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23일 재외 공관장을 대상으로 한 경제강연에서 “5대 그룹이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평균 187%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냈다”고밝혔다.

李 위원장은 “자산매각 등의 결과로 상장기업 264개의 부채비율도 97년 말 430%에서 지난해 말 252%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신건전성 기준이 강화되고 기업 구조조정이 진전되면 은행들은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할 것”이라며 “은행들은 정부 지원을 바라지 말고자체증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李 위원장은 한빛은행이 정부와 맺은 정상화 계획을 예정대로 실천하면 정부 보유지분을 빠른 시일내에 매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입을 축소하고 수출을 극대화하려는 재계의 전략과 관련,“무역마찰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침체하는 상황에선 한계가 있기때문에 실업문제 해결에는 큰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白汶一 mip@
1999-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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