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책임론 공박등 냉기류
수정 1999-02-23 00:00
입력 199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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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會昌총재는 “여권의 공작이나 적극적 책동 없이 스스로 탈당하거나 교섭단체를 만들 인사는 당내에 한 사람도 없다”며 비주류 등의 동요 가능성 등에 미리 쐐기를 박았다.그러면서 “정계개편이라는 모호한 이름 아래 야당을 손대는 일을 마치 있을 수 있는 정치적 현상으로 보는 견해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야당 관리,야당 책임론’을 공박했다.총재회담 성사 가능성에도 “여권이 좀더 솔직하고 성실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의원총회에서는 金대통령의 정치자금 내역 공개,야당 총재의 TV반론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러나 정국파행의 장기화에 따른 비난 여론이나 당내 이견 등을 감안,총장·총무라인 등 물밑 대화 창구는 계속 열어두기로 했다.특히 오는 24일 金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만족할 만한’정계개편 포기 선언이 나오길 기대하는 눈치다.다음달 2일 李총재의 기자회견이 정국 전환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1999-02-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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