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가 신속한 결재방식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 결재방식은 매일 아침 임원회의를 결재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신임鄭在龍 성업공사사장은 출근직후 임원들과 같이 회의를 하면서 결재할 사항을 임원들과 같이 돌려보고 바로 사장에 이어 해당 임원이 사인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직원들은 한 자리에서 사장,부사장과 본부장(이사급)의 사인을 받을 수 있어 결재를 위해 기다리거나 임원들을 찾아다니는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 중요한 사항은 실무자가 임원회의에 나와 설명을 하고 모든 임원들이 토론한 다음 결재를 하도록 했다. 이같은 회의와 결재 방식은 연초 취임한 鄭사장의 아이디어에 따른 것으로알려졌다.鄭사장은 “사내에서 결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부장 이상 간부의 경우 회사내에서 돌아가는 일은 모두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임원회의를 결재와 보고시간으로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업공사의 한 직원은 이런 회의와 결재방식으로 인해 부서간의 벽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1999-02-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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