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AP연합┑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뇌물 스캔들은 톰 웰치 전 유치위원장과 웰치의 최측근 보좌역 데이브 존슨,전 조직위 재정책임자크레이그 피터슨 등 3명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 조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웰치 전 위원장과 존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뒷돈을 건넸으며 피터슨은 이런자금의 지출을 점검하고 막지 못한 잘못을 저질렀다.그러나 조사위는 이런유치위원회의 부정을 범죄행위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며 이번 파문을 일단 결말지었다. 한편 조직위 윤리위원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치위원회가 올림픽 유치과정에서 현지 방송국인 키스톤사에 채용된 김운용 IOC집행위원의 아들에게급여의 상당부분을 지불했다는 키스톤사의 데이비드 시몬스 전 회장의 주장을 기각했다.
1999-02-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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