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대출 금리의 하향 추세에 맞춰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금리도 같은 비율만큼 내려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중소기업청이 지난 14∼19일 엿새간 14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폭은 작년 7월에 비해 0.7∼1.8%포인트에 불과,같은 기간의 어음할인율이나 당좌대출 금리 인하폭인 3.5%포인트에 비해 소폭이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금리는 작년 7월 시설자금이 평균 10.6%에서 조사당시 9.9%로 0.7%포인트,운전자금은 평균 14%에서 12.2%로 1.8% 포인트 떨어졌다.반면 어음 할인율은 작년 7월 평균 15.2%에서 조사 당시 11.3%로 3.8%포인트,당좌대출금리는 16.3%에서 12.5%로 3.8%포인트 떨어졌다. 은행대출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2.9%가 ‘대출이 어렵거나 대출규모를 축소하려 한다'고 대답한 반면 39.6%만 ‘대출이 원활하다'고 응답했다.陳璟鎬 kyoungho@
1999-0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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